목차
1. 욕설에 반응하는 부모 유형 3가지
2. 부모 유형별 해결책
🧑🏻🏫 변화의 핵심은 일관된 대응!
“자는데 왜 깨우고 xx이야! 학교 안 갈 거니까 꺼지라고! ”
학교 가라고 깨웠더니 돌아오는 건 거친 욕설입니다. B양의 어머니는 사춘기 욕설 상황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셨고 지원 센터큐에 찾아오셨습니다.
사춘기 자녀가 욕설을 해 부모와의 관계가 갈등으로 치닫는 경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센터큐는 1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오늘은 1편에 이어 욕설에 반응하는 부모 유형을 소개하고 각 유형에 맞춘 해결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욕설에 반응하는 부모 유형 3가지 ]
1. 외면방치형
사춘기 욕설을 또래문화나 가벼운 반항 정도로 생각하고 ‘그럴 수 있지’라고 이해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외면 방치형’ 부모일 가능성이 큽니다. 외면 방치형 부모는 사춘기 욕설을 사춘기특징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이를 교정하거나 제지하려는 노력 없이 상황을 방치합니다. 하지만 욕설은 단순한 언어 습관이 아니라 감정과 의도가 담긴 폭력입니다. 특히 욕설을 방치하면 아이는 그 행동이 용인된다고 생각하고 점차 욕설의 수위가 강화되고 악화될 위험이 큽니다.
예를 들어, B양은 처음에는 ‘개짜증나’나 ‘미친’과 같은 가벼운 욕설을 사용했지만 부모가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서 점차 부모를 향한 심한 욕설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부모는 자녀의 욕설을 통제하지 못하고 부모의 주도권도 잃게 되었죠. 욕설을 교정하지 않으면 갈등은 심화되고 아이는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이처럼 욕설을 방치하면 점차 상황이 악화되어 나중에는 되돌리기 어려운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가 욕설을 사용할 때 이를 즉각적으로 교정하고 강하게 제지해야 합니다.
2. 통제형
두 번째 부모 유형은 통제형 부모입니다. 이들은 사춘기 욕설을 대할 때 이를 그대로 맞받아치거나 그보다 더 심한 욕설이나 폭력으로 대응합니다. 이런 방법은 일시적으로 상황을 종료시키는 데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아이는 부모와의 갈등 상황에서 욕설을 감정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고 부모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또한 통제형 부모는 종종 자녀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반응하기 때문에, 아이는 자신이 감정을 표출하는 올바른 방법을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반응을 유도하고 갈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될 위험이 큽니다. 결국 욕설이 계속 반복되거나 폭력적인 대응이 일상이 되면 부모와 자녀 간의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서로의 신뢰와 이해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제형 부모는 욕설을 단순히 억누르려 하기보다는 냉정하고 성숙한 태도로 갈등을 다뤄야 합니다. 감정적 대응을 배제하고 아이가 감정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가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3. 포기형
세 번째는 포기형 부모입니다. 이 유형의 부모는 사춘기 욕설로 인한 갈등이 심각해질 때까지 손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자녀의 욕설을 외면하거나 방치하며 시간이 흐르는데, 이 과정에서 부모는 자녀의 행동을 고치려는 노력 없이 그냥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악화되고, 갈등은 점점 더 커집니다. 결국 부모는 화가 폭발하여 통제를 시도하지만, 감정적으로 반응하다 보니 상황을 해결하기는커녕 더 큰 갈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렇게 점차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자, 부모는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기형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힘들고 지친 상태가 되어,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면,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들은 종종 ‘인간다운 삶’을 갈망합니다. 자녀와의 갈등으로 자존감과 삶의 질이 크게 무너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부모는 더 이상 자녀와의 관계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제3자의 개입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기형 부모는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지지 않고, 제3자의 개입과 도움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건강한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점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부모는 자녀를 교육하고 관리할 수 있는 힘을 다시 얻어야 합니다.
[ 부모 유형별 해결책 ]
1. 외면방치형
외면방치형 부모는 사춘기 욕설에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1편에서 말씀드린 대로 센터큐는 반복적인 설명과 훈계 후 반성문 작성과 물질적 혜택 중단을 통해 사춘기 욕설의 잘못을 인식하도록 돕습니다. 처음에는 반성문 작성에 저항하지만 차분히 설명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 후 부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게 하고, 혜택을 되돌리기 위한 절차를 배우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욕설이나 폭력에 대한 제어를 배우게 됩니다.
2. 통제형
통제형 부모는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며 아이의 수준과 상황을 인정해야 합니다. 아이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있어야 이성적으로 훈계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 욕설과 폭력을 멈추게 하기 위해 감정을 배제하고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짚어주며 양심을 자극해야 합니다. 아이의 변화는 반복적인 훈련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3. 포기형
포기형 부모는 자녀에게 부모가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인지시켜야 합니다. 부모의 노력과 헌신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것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센터큐는 아이들의 물질적 혜택을 제한하고 훈련을 반복하며 부모의 주도권 회복을 돕습니다. 예를 들어 B양은 처음에는 분노와 욕설로 반응했지만 일관된 대응과 훈련을 통해 부모에게 예의를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욕설을 잘못이라 인정하고 사과하는 단계로 성장했습니다.
[ 변화의 핵심은 일관된 대응! ]
현 시대의 사춘기 아이들은 SNS로 잘못된 문화를 쉽게 접하며 욕설을 쉽게 사용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더 나빠지기 때문에 부모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일관되고 차분하게 반성 절차를 통해 대응해야 합니다. 외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아이에게 예의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센터큐는 15년의 노하우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며 자녀 문제에 대해 성공 사례와 함께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더는 부모님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센터큐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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