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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거부하는 아이? 따돌림이 원인일 수도 있는 4개 점검법

등교 거부하는 아이? 따돌림이 원인일 수도 있는 4개 점검법

목차

1. 등교 거부하는 아이, 원인은 무엇일까?

2. 친구 관계가 어려운 아이들의 특징과 해결방법

3. 학교 왕따를 당한 아이가 자존감을 회복하는 4가지 방법

🧑🏻‍🏫 센터큐 황금률


💡CHECK POINT
“학교 가기 싫어”를 반복하는 아이! 오늘은 등교 거부의 원인 중 ‘집단 따돌림’ 가능성을 점검하는 방법과 함께, 아이가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학교 가기 싫어”를 반복하는 아이, 단순한 반항으로 넘기기엔 그 안에 복잡한 감정이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또래와의 갈등이나 집단 따돌림 경험은 학교 자체를 두려운 공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는 모습이 보인다면 사회성 결여나 정서적 어려움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은 등교 거부의 원인 중 ‘집단 따돌림’ 가능성을 점검하는 방법과 함께, 아이가 친구들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성 결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등교 거부하는 아이, 원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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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학교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이, 혹은 아예 몸이 아프다며 등교 거부하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게으름이나 일시적인 반항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다양한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등교 거부는 한 가지 이유로 생기는 경우보다,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예를 들어,

  • 친구와의 갈등이나 집단 따돌림 같은 사회적 불안,
  • 시험 스트레스나 성적 압박 같은 학업 부담,
  •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권위적 긴장감,
  • 혹은 아침마다 겪는 부모님의 잔소리나 긴장된 분위기 등 가정 내 심리적 요인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평소 예민하거나 불안감이 높은 성향이라면, 작은 변화나 자극에도 학교에 가기 힘들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두통, 복통, 피로감 등 신체 증상으로 나타내며 등교를 거부하기도 해요. 겉으로는 단순히 “학교 가기 싫어”라고 말하지만, 그 안에는 ‘지금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벅차요’라는 신호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등교 거부를 단순한 문제 행동으로만 보지 말고,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차분히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등교 거부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2. 친구 관계가 어려운 아이들의 특징과 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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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학교에서의 친구 관계는 아이의 자존감, 정서 발달, 학습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자연스럽게 친구와 어울리는 것은 아니며,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겐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나타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특징들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1) 감정 표현에 서투릅니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어렵고, 친구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괜찮아”라고 넘기거나 아무 말 없이 참고 지나가다 보니, 오해가 생기기 쉽고 관계가 깊어지기 어렵습니다.

➀ 해결 방법

감정 표현은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일상 대화 속에서 “그럴 땐 속상하지 않았어?”, “네가 생각한 건 뭐였어?”처럼 감정을 끌어내는 질문을 자주 건네보세요. 아이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면 감정카드나 그림일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주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2) 거절을 두려워합니다.

친구에게 미움을 살까 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무조건 들어주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에도 무리하게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관계에서 자신이 늘 ‘을’의 입장이 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➀ 해결 방법

거절은 나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방법’임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안 돼”,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처럼 단호하면서도 예의 있는 표현을 연습합니다. 역할극을 통해 친구 상황을 가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절을 말로 꺼내보는 연습도 효과적입니다. 거절해도 친구 관계는 계속 유지될 수 있다는 경험이 누적되면, 아이의 불안감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3) 부정적인 관계 경험에 매여 있습니다.

과거에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했거나 놀림, 배신 등을 겪은 아이들은 또 상처받을까 봐 새로운 관계를 시도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스로 “나는 친구 사귀는 게 어려운 사람이야”라고 단정 짓기도 합니다.

➀ 해결 방법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거예요. “그런 일을 겪었다면 누구라도 힘들었을 거야”처럼 말해주면, 아이는 이해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낍니다. 이후에는 친구 관계 외의 활동(예: 독서, 운동, 게임 등)에서 작은 성취 경험을 쌓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반복되는 성공 경험은 아이의 사회성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다시 관계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줍니다.

 

4) 자존감이 낮습니다.

“나는 친구가 없어”, “다들 나랑 안 놀려고 해” 같은 말을 자주 하며,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과도하게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다 보니 친구 관계에서도 위축되고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➀ 해결 방법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선 부모나 교사의 ‘구체적인 칭찬’이 필요합니다. “오늘 네가 먼저 인사해서 참 멋졌어”, “네가 도와줘서 친구가 고마워했겠네”처럼 행동 중심의 칭찬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 공부 외에도 아이가 잘할 수 있는 활동(예: 그림, 만들기, 운동 등)을 통해 “나는 이것만큼은 잘해”라는 자기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돕는 것도 좋습니다.

 

3. 학교 왕따를 당한 아이가 자존감을 회복하는 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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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왕따 경험은 아이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자존감과 인간관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입니다. 친구를 믿지 못하거나, 자신을 탓하며 점점 더 위축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는 누군가의 따뜻한 지지와 올바른 회복 과정을 통해 다시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감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왕따를 겪은 아이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감정을 인정받고, 충분히 표현하게 해줍니다.

아이의 감정을 먼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존감 회복의 출발점입니다. “그 상황에서 누구라도 힘들었을 거야”, “너는 잘못한 게 없어”처럼 공감과 지지를 담은 말을 통해 아이는 비로소 ‘내 감정은 틀리지 않았구나’라는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그림일기, 감정카드, 글쓰기 등을 활용해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중요한 건 감정을 조급히 해결하려 하지 않고, 아이가 충분히 털어놓을 수 있도록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2) ‘왕따 당한 나’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회복시킵니다.

아이 스스로 “나는 학교 왕따를 당한 아이야”라고 정체화하게 되면, 자존감은 더욱 깊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 경험을 자신의 전부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상처와 자신을 분리시켜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일이 힘들었지만, 그게 네 전부는 아니야” 같은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주며, 아이가 자신을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가치 있는 존재라는 점을 함께 찾아가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나는 할 수 있다’는 감정 쌓기

자존감 회복에는 ‘성공 경험’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공부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림 그리기, 요리, 블록 쌓기, 방 정리처럼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스스로 해내고, 그 과정을 인정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는 “잘했어”보다 “끝까지 해낸 게 멋졌어”, “정리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처럼 과정을 칭찬하는 방식이 자존감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아이가 스스로 뭔가 해냈다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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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센터큐 황금률

학교 왕따 경험으로 자존감이 무너진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위로보다 일상에서의 회복 경험과 지속적인 태도 변화입니다. 바로 이런 부분에서 센터큐의 황금률이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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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센터큐

센터큐의 황금률은 아이가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원칙이에요. 단순히 공부를 강요하기보다는, 생활 습관과 자기 관리 능력을 회복함으로써 아이가 자존감과 책임감을 되찾도록 돕습니다.

 

  • 첫째, 부모님께 예의. 센터큐는 부모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가장 먼저 지도합니다. 존댓말 사용, 비폭력적인 태도, 감정 표현의 절제 등을 통해 아이가 가정 내 관계부터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둘째, 생활관리.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통해 아이의 하루를 안정시킵니다.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식사·방 정리·위생 등 기본 루틴을 바로잡아 스스로 일상을 통제할 수 있는 감각을 키웁니다.
  • 셋째, 할 수 있는 자기계발 즉 학습 시간의 누적. 아이의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학습을 진행하도록 지원합니다. 작은 성공 경험을 반복적으로 쌓아가며 아이는 “나도 해낼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처음엔 1시간도 집중하지 못하던 아이가 점차 5시간, 7시간씩 몰입할 수 있는 아이로 변화하는 과정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센터큐의 황금률은 단순한 학습 지도가 아니라, 아이가 삶 전반에서 긍정적인 태도와 주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끄는 실천 원칙입니다. 아이가 스스로를 다시 믿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되어줍니다.


등교 거부나 관계의 어려움은 단순한 반항이 아닌, 아이 마음속 불안과 상처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훈계보다 일상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요. 센터큐는 아이가 생활 습관과 태도를 바로잡고, 작은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등교 거부하는 우리 아이, 지금 바로 센터큐와 함께 맞춤형 성장 루틴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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